[이슈인사이드] 전기요금 kWh당 6.9원 인상...연료비 조정단가 '동결' / YTN

2022-03-29 9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전력이 오늘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했습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동결한 대신, 일부 핵심 요소들이 오르면서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도 오를 전망입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먼저 오늘 발표 내용부터 간략하게 설명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이 있는데요. 그래픽을 띄워주시고요. 오늘 발표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겠습니까?

[이정환]
일단은 사실은 2021년 이전에는 여러분 뉴스 볼 때 연료비 조정단가, 이런 뉴스가 사실 없었습니다.

이게 작년부터 연료비 원가라고 이야기하죠. 기름값이라든지 석탄값, 다른 에너지자원의 비용과 연동해서 흔히 말하는 전기요금을 변동시키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이 됐고요.

그래프를 보면 알 수가 있을 텐데 2분기에 연료비 조정단가는 0.0원으로 동결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라는 건 이따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변동분, 그러니까 사실 겨울에, 2021년 겨울에 겨울에 러시아 사태 등이 발발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그것은 결국은 에너지 자원에 대한 비용이 올라가고 수요가 올라가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됐는데 그만큼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런데 사실 변동한 것, 최근에 변동한 것들이 반영이 안 됐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전력량요금, 흔히 말하는 추세요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추세요금이 4.9원이 오르고 그다음에 기후환경요금, 여러 가지 기후에 대응해야 되는 요금들이 2.0원 올랐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다음 그래픽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래픽을 바꿔주시겠습니까, 제작진께서는.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기요금 구성 요소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걸 놓고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 동결한 것은 연료비조정단가가 동결된 건데 전기요금의 구성 요소를 보면 크게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오늘 연료비 조정 여부는 동결이 됐다고 하더라도 다른 요소 중에서 인상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32911185997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